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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기업 협업 공공데이터 구축 및 일자리 창출 - 국비 9억 5천만 원 확보,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과 협업
  • 기사등록 2021-04-27 10: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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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총 9억 5천만 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생산·개방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총 300억 규모로 지자체와 중앙부처를 비롯해 216개 기관이 경쟁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부산 열린 관광시설 공공데이터 구축 △부산 해양레포츠 업체 DB 및 수용태세 점검 데이터 구축 △부산 7BEACH 음식관광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산 음식테마거리 음식관광 데이터베이스 구축 총 4건이며, 공사는 확보한 국비를 투입해 선정된 과제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리스트, ㈜레드테이블, ㈜스타트허브와 함께 추진하고 구축·가공 완료된 데이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될 예정이다. 데이터 수집 및 구축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 80여 명이 투입되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부산의 열린 관광시설, 음식 및 해양 관광의 데이터를 표준화된 공공데이터로 개방하여 지역 관광 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운영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부산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광 데이터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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