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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 “청년광역시 부산 위한 4대 혁신 과제 제안” - e-스포츠 프로구단 유치, 라이브커머스/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지원
  • 기사등록 2021-04-27 0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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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4월 26일 부산시청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광역시 부산’행사를 갖고, 4대 혁신과제를 제안했다.


미래혁신위는 e-스포츠 프로구단 유치, 비보이단 창단, 라이브커머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청년광역시 부산을 위한 4대 혁신 과제’를 부산시에 제안했다. 


미래혁신위는 ‘e-스포츠 프로구단 유치’를 위해 구단 사무국 설치와 선수단 숙소 지원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부산시의 프로구단 지원을 위한 조례 등 제도개선을 부산시에 주문했다. e-스포츠 프로구단을 유치하면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 e-스포츠 프로구단을 소유한 도시가 된다. e-스포츠 시청률이 이미 프로야구를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어느 e-스포츠 구단이 제2의 롯데자이언츠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래혁신위는 이어 ‘부산 비보이단 창단’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 비보이단’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비보이 국가대표 육성을 주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체육과 예술이 융합된 비보이의 특성을 살려 부산시 집중 문화육성 콘텐츠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미래혁신위는 라이브커머스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지원도 제안했다. 소규모 자본으로 신속하게 청년과 소상공인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모델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다. 미래혁신위는 이를 위해 1만 라이브커머스와 1인 미디어 크레이터를 육성해 부산을 글로벌 유튜버 도시를 만들자는 구상이다. 이에 부산시는 1인 미디어 제작자를 지원하고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래혁신위는 청년이 찾는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광역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부산시가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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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7 0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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