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J프레시웨이, 모범떡볶이와 ‘특별한 급식’ 선봬 -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 ‘취향 저격’
  • 기사등록 2021-04-23 07:57:57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급식이 변하고 있다다양함과 특별함을 원하는 MZ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중반 출생한 세대를 아우르는 말)를 공략하기 위해 많은 단체 급식장에서 중식일식분식 등 차별점을 내세우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 수요가 줄어들면서새로운 외식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일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음식을 선보이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인기 메뉴인 떡볶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줄어든 외식 경험을 충족시키기 위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협력사 모범떡볶이’ 메뉴를 특식으로 선보였다.

 

모범떡볶이는 고기찌개오징어찌개에 떡과 다양한 토핑을 넣은 함경도식 떡볶이를 시초로 한 즉석떡볶이 브랜드다.

 

CJ프레시웨이는 모범떡볶이의 시그니처 메뉴인 차돌떡볶이를 중심으로함께 곁들여 먹도록 순대와 볶음밥튀김 등을 식단에 더했다단품 메뉴가 아닌 세트 메뉴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함이었다.

 

메뉴의 핵심인 37㎝ 길이의 떡과 매콤한 소스는 전용 상품으로 공급 받았으며토핑과 사이드 메뉴는 CJ프레시웨이가 전국에서 엄선한 신선한 식재료로 채웠다.

 

특식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CJ프레시웨이 상암사옥 그린테리아 등 서울 지역 내 5개 점포에서 각각 하루씩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FS기획팀 관계자는 협력업체에게는 자사 브랜드 메뉴를 다수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고객들에게는 특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식이 제공된 5개 점포 모두 당일 식수가 3월 평균 대비 21% 늘어났으며 주 1회 분식 코너를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평균 분식 식수 대비 80% 늘어나는 등 현장 반응도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4-23 07:57:5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