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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용두산공원 달토끼 전시 이벤트를 5월 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용두산공원 달토끼 전시 이벤트는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하여 한동안 전시가 중단되었지만, 시민과 관광객의 개인 방역을 위한 노력과 시설물 방역 관리 속에서 도심 공원의 또 다른 힐링 포토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름다운 빛을 품은 공원의 낭만을 찾기 위해 야간에만 포토존을 운영했지만, 주간에도 달토끼의 또 다른 매력을 보고 싶다는 시민과 관광객의 요청으로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시 시간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공사는 전시 이벤트와 함께 달토끼에게 카카오톡으로 소원을 빌면 희망의 응원 메시지와 소정의 선물로 보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현장을 방문해 소원을 이야기한 방문객은 300명이 넘었다.


방문객들이 달토끼에게 보내준 소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 ▲모두의 경제적 안정, ▲청년들의 취업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자유와 경제력 극복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모두 다 힘든 시기지만 방역 준수사항을 최우선으로 지키면서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안전한 관광지 조성과 관광업계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작된 달토끼 플래시몹 영상은 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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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2 09: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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