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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최근 진해구 남문동 와성마을 현장에서 태풍, 해일 발생 시 바닷물 월류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 및 어업활동 편의를 위한 소형어선인양기 설치 사업을 점검했다.


우선, 시는 기존 도로의 낮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비 9300만원을 투입해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를 3월 완료했다.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하여 바닷물 월류를 방지하기 위한 파제옹벽 L=42m 설치 및 선박 정박 개선사업도 시행한다. 


시는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어선의 수리 및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어선의 육지인양 및 어업활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소형어선인양기설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하절기 인근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호안 정비로 선박 정박 등 생활밀착형사업 추진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살기좋은 어촌마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와성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파제, 부잔교 설치, 관광객들을 위한 야외화장실 설치, 마을 내 도난방지, 쓰레기 투기 방지 목적을 위한 CCTV설치 등 주민 건의에 따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며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침수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컷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 및 주민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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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2 0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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