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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SOC투자 효율성 방안 마련해야" - 지역경제의 발전과 성장동력 확충... SOC 정책토론회 -
  • 기사등록 2010-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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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 을)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경제의 지속발전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SOC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정된 예산으로 질적인 면에서 지역경제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SOC투자의 효율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 전반의 발전과 함께 SOC 투자에 대한 시각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건설사업 투자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교통수단간 환승시스템 개선, 녹색성장을 위한 SOC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지속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용석 박사는 "내년 SOC 예산의 삭감으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교통 SOC 재정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정확한 교통수요 예측, SOC 시설의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토론자로 나선 국토해양부 김상도 종합교통정책과장은 "우리나라 SOC 투자는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존의 중복,비효율적인 투자 방식은 종합적인 조정이 필요하나 지역균형발전과 미래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SOC 투자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광역시 박용석 건설도로과장은 "건설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높다"며 "안정적인 SOC 투자재원 확보와 함께 녹색교통, 스마트 SOC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미한 질적 성장으로 유도하는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와 공동개최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장광근 의원, 김소남 의원, 김성동 의원을 비롯해 건설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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