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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 청년창업 4대 과제 제안 - ‘부산북항 스타트업 밸리 조성,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의 혁신창업 공간화 등
  • 기사등록 2021-04-20 0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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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4월 19일 부산시청에서 ‘청년 창업도시 메카 부산’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청년창업 4대 과제’를 선정해 부산시에 제안했다. 


세미나에는 하태경 위원장을 비롯한 미래혁신위 위원과 부산시 성장전략국장·미래산업국장·해양수산물류국장·일자리창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년간 부산시를 떠난 청년 7만명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해결방안으로 청년창업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미래혁신위는 청년창업 지원 4대 과제로 ‘부산북항 스타트업 밸리 조성’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의 혁신창업 공간화’ ‘창업투자경진대회 리뉴얼’ ‘부산시 창업국 신설’을 선정해 부산시에 제안했다.


부산북항 스타트업 밸리는 수도권 IT인재와 스타트업 업무 협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부산역 인근 부산북항에 ‘노식주(노동,식사,주거)’가 원스탑으로 제공되는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부산북항 스타트업 밸리가 수도권의 자본, 정보와 24시간 연동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은 청년창업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혁신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안이다.


매년 2회 개최되는 부산시 창업투자경진대회는 총상금 규모를 3억에서 30억으로 대폭 늘려 아시아 최고의 청년창업경진대회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


청년창업을 위해 부산시 조직 개편도 추진된다. 부산시 산하 창업국을 신설해 각 부서별로 산재 된 창업지원 제도를 하나로 모아 부산시가 청년창업의 부스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미래혁신위가 제안한 창업지원 4대 과제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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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0 0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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