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 중부소방서는 4월 16일 소방서 후정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관심 속에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1897년 부산소방조로 발족하고 1962년 부산중부소방서로 개편한 이래 부산의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부산중부소방서는 작년부터 혈액 수급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처할 때 마다 단체 헌혈에 참여하여 왔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재 유행으로 단체 헌혈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발 벗고 나서 관내 혈액 수급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부산혈액원 단체 헌혈 추진 담당자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평소에도 고된 업무로 힘드실 텐데도 우리 지역의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시어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어려운 시기 헌혈에 참여해 준 소방서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