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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행원들, 시중은행보다 부산은행 선택 - 2011년도 멀티스펙트럼형 신입행원 51명 선발 -
  • 기사등록 2010-1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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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지난 9월 이후 2개월간의 채용과정을 거쳐 51명의 2011년 신입행원을 12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지방은행 최초로 금융지주사 전환을 발표하고 매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3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주목할 점은 최종 선발결과 은행권 복수합격자 중 부산은행을 최종 선택한 지원자가 많았다는 것.

이는 금융지주사 전환과 함께 수익성, 자산건전성 등에서 은행권 최고 지표를 보이고 있는 등 부산은행의 성장 잠재력에 매력을 느낀 지원자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발에서는 학력과 경력뿐 아니라 어학실력 및 다양한 경험을 지닌 멀티 스펙트럼형 인재가 대거 합격했다.

해외대학 출신자와 더불어 공인회계사, 미국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베트남어 등 제 2외국어 능통자, 해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경험자들이 포함됐다.

평균 금융관련 자격증 개수도 지난해 평균 2.9개 보다 0.4개 늘어난 3.3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융고시라고도 불리는 CFP 를 보유한 자도 11명이나 됐다.

여성의 약진도 눈에 띈다. 최종 51명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9명으로 전체인원의 18%에 달해 예년의 10%내외에 머물던 것보다 훨씬 상회하는 수준.

한편 이들 최종합격자 51명은 이달 12일부터 안락동 연수원에서 8주간의 신입행원 연수 후 내년 1월 초 각 부실점으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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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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