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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4월 19일 부산시청에서 ‘우주항공·드론·빅데이터 부산 청년이 책임진다’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하태경 위원장을 비롯한 미래혁신위 상임위원, 부산시 성장전략국장·미래산업국장·해양수산물류국장·행정자치국장 등이 참석해 첨단산업 분야의 현황과 제안을 듣고 부산시 현안에 바로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확정했다.
먼저 항공우주·무인탐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박재필 대표와 UEL 무인탐사연구소 조남석 대표가 ‘부산은 왜 뉴스페이스가 필요한가’‘지금 항공우주 분야 창업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항공우주 스타트업 분야에서 부산이 선도할 수 있는 제안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 부산에서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정보 플랫폼을 창업한 에이미 파이의 손윤호 대표는 ‘부산의 빅데이터 대시보드 구축과 핀테크 기업 데이터 활용 및 유통의 선순환’방안을 제안했다.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확정한 ‘청년이 이끄는 선도 첨단산업 과제’가 박형준 시장의 공약인 ‘도심형 청년 일자리’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