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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4월 26일부터 5월2일까지를 상반기 '깨진 유리창 복원 주간'으로 정하고 전사적 안전점검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깨진 유리창'은 사소하고 작은 무질서의 상태를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크고 심각한 범죄와 사고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Broken window theory'에서 인용한 문구로 위험요인을 방치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단이 매월 부산 전역의 27개 사업소별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안전활동을 시행해왔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시행 시기가 상이하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연 2회「깨진 유리창 복원 주간」지정을 통해 안전활동을 일원화하여 시너지를 증대시키기로 한 것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업체도 이번 안전 캠페인 활동 동참을 통해, 공단 직원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도 눈에 띈다.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견하여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내 「고객의 소리(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제보하면 내용 공헌도를 심사하여 총10명을 선정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활동을 통해 부산시민의 안전점검이 생활습관이 되어 문화로 장착되는 계기가 되고, 사소한 위험요소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반드시 조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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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9 0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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