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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4월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BPA는 부산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여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설립목적을 위해 지속성장, 사회적 가치창출, 경영인프라 혁신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BPA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종합적∙조직적 대응을 위해 기존의 비상대응체제를 전사적위기관리체제(ERM)로 확대 가동했고, ‘해운항만분야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항만업체 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부두별 특성과 운영방식을 고려한 ‘K-Port 방역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부산항 방역체계를 전국∙해외 항만에 공유∙확산해 중단 없는 항만운영으로 국가물류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BPA판 뉴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첨단기술기반 스마트 항만조성 △ 공공서비스 혁신 △ 친환경안전항만 구현 △일자리 창출 등 4가지 핵심방향을 설정해 디지털∙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 분야에 30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 사회, 근로자, 영세한 항만연관산업체 등이 부산항과 함께 상생하는 선진항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분야 최초의 인권경영모범모델을 구축하고 부산항운노동조합∙터미널운영사와 부산항 인권보호를 위한 공동참여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운항만 분야를 대표하는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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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6 0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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