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14일 여수해양수산청에서「적조피해 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발표된 '07년 적조피해예방 종합대책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및 방제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적조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적조대책본부”를 두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수협, 어업인, 관련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방적조대책위원회”를 구성, 적조예찰․방제를 민․관․경 공조 및 총원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해양수산청은 7월부터 부산지역 6개 정점과 9개 구․군 연안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육상과 해상에서 입체적인 적조 감시활동 위해 어업인, 연안여객선장, 공무원 등 24명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적조의 발생상황 및 예상로 등 SMS(단문자메세지)서비스 제공, 속보발간 및 배부 등 적극적인 정보제공 으로 부산연안의 ‘6년 연속 적조피해 없는 해’를 달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