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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더 착한 자원순환 사업’ MOU - 폐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판매·기부
  • 기사등록 2021-04-08 0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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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부산항만공사, SK종합화학, 우시산, 이노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해양환경 보호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부산항 자원순환 네트워크·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공동 추진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교육·홍보 공동 추진 ▲녹색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업 추진 등이다.

 

부산관광공사는 협약기관들과 공동 협업사업 발굴·추진 및 자원순환 네트워크 상시 운영에 동참하고, 지역색을 입힌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홍보하고 생산 지원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했던 기업들과 뜻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회적기업‘우시산’은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입주기업이다. 


센터는 멸종 위기 바다생물을 모티브로 탄생한 우시산의 다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들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 힘써오며, 울산기업인 우시산이 부산에 정착하는 것을 도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우시산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공사의 올해 비전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플랫폼 공기업이 되는 것인데, 여러 기관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 기쁘다”라고 전하며,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부산 색을 입힌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관광 기념품 제작과 홍보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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