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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해IC 대형 쌍어 조형물 설치 - 수로왕과 허왕후 상징 김해 정체성 널리 알려
  • 기사등록 2021-04-07 09:39:10
  • 기사수정 2021-04-07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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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가 동김해IC 진출입부에 쌍어 문양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쌍어는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문양으로 두 마리 물고기 중 한 마리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을, 또 다른 한 마리는 인도 아유타국에서 시집 온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을 상징한다. 


이 조형물은 사실적으로 표현한 기존의 쌍어 조형물과는 차별화해 추상적이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 조화를 강조했으며 철제, 강관, 알루미늄 재질로 높이는 각각 20m, 17m에 달한다. 


고속도로 진출입부에 배치해 김해시로 진입 시 황금색의 수로왕이 맞이하고 고속도로 진출 시 옥색의 허황후가 배웅하는 의미를 담았다.


야간에는 하늘, 남색, 초록, 자주, 보라, 노랑의 6가지 빛을 발산, 김해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향후 시는 양쪽 조형물 사이를 걸어서 오갈 수 있는 보도교를 설치하고 부근에 대형주차장과 휴게 편의시설을 갖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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