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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오는 16일 경남 산청군,함양군과 전북 장수군 거주 농촌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부산항과 해운대 동백섬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영호남 농촌주민 초청 부산항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농촌지역의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바다를 접할 기회가 사실상 어렵댜. 이에 선박 승선과 부산항 체험 경험이 매우 적어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는 게 항만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부산항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설명을 듣는다. 이어 한국허치슨터미널로 이동해 콘테이너 하역 현장과 세계적인 국제해양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북항 재개발사업」지역을 둘러보게 된다.

오후에는 유람선 누리마루호에 승선해 항만관계자로부터 북항일대의 항만시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부산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는 오륙도, 태종대, 광안대교, 동백섬 등 대표적인 바다 경관을 즐길 예정이다. 이밖에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바다속 해양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도 방문해 새로운 바다문화를 접하게 된다.

김영석 부산항만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양 접근 소외 계층」과 「부산권역 외 지역민」에 대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해양마인드 고취와 함께 해양수도 부산에 대한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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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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