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운항만 우수기업 인증제도 도입 - 부산시-부산항만공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 기사등록 2021-04-07 08:57:55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항만산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WeBUSAN) 사업'을 진행한다.


이 인증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항만연관기업을 선정하여 공동마케팅,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인증대상을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으로 한정하여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선원 관리와 선박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관리업종을 추가했다. 

 

시는 이번 인증대상 확대를 통해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구매자와 공급자가 연계되고, 상호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향후 유류공급업 등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국내 해운항만산업 대표 인증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부산(WeBUSAN) 인증마크를 취득한 업체는 ▲국제표준 인증(ISO)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부대비용 지원 ▲대내외 홍보 및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 선정 시 가점부여 ▲산업동향지 제공 등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선용품·선박수리·선박 관리 등 해운항만분야 연관산업이 골고루 발전하여 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고부가가치 항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4-07 08:57:5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