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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가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98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함으로써 클린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높은 지원금과 꾸준한 홍보 효과로 시민들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올해는 시비 2.7억 원을 확보하여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가구당 1대 설치 시 와트(W)당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단체별로 할 수 있다.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3월 23일까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전기공사업 면허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였으며 단, 안전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참여기업은 「부산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시공기준」에 따라 설치해야 하며 설치 후 5년간 하자보수 책임을 지도록 하였다. 

 

시는 3월 말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하여 4월 초 사업계획 공고 및 신청 접수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로 시민참여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를 꾸준히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사업으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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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6 0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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