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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해변공원에 빛의 향연 - 사하구·K-water ‘빛의 도시 사하’ 조성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21-03-31 0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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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와 K-water 부산권지사는 낙동강 하구 일원 야간경관 특화 사업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 및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월 29일 체결했다.


협약은 사하구의 다대포 동측해안 및 해변공원의 야간경관 특화 사업과 K-water의 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사업이 다음 달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너지효과와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하구는 다대포 동측해안 및 해변공원에 대한 야간경관 특화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동측해안에는 총 5억3,000만원이 투입돼 약 800미터 해안선을 따라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다대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7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대포 해변공원에는 부산시의 2021년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공모 사업으로 6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수천과 방재림 일원에 경관조명을 연말까지 설치하며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와 고우니생태길 역시 사업비를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K-water의 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사업은 총 사업비 136억원으로 노후 권양기실 리모델링, 경관조명 설치, 생태조류관찰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다음 달 착공,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다대포 야간경관 특화 사업과 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사업이 완공될 경우 낙동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빛의 도시 사하’가 조성되면서 서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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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31 0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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