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29일 부울경친환경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만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울경친환경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는 2018년 11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의 상호협력을 위해 설립됐으며, 창원안골주민태양광협동조합 외 경남, 부산, 울산 10개 협동조합 2,650여 조합원이 소속돼 있다.
기부된 마스크는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을 위한 배부 등 코로나19 방역 추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시기에 이웃을 위한 손길과 온정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강력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더불어 신속한 예방접종 추진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