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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조치로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전수 점검 및 배달 음식 중심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9일까지 배달앱에 등록 되어 있는 일반음식점 76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점검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 공무원 6명 등이 참여해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위생교육 이수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등을 특별 점검한다.


특히, 시는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서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위생등급제 홍보를 강화하여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이며,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되면 ▲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 면제 ▲ 음식문화개선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 우선 지원 ▲ 배달앱·포털사이트 위생등급업소 표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음식점 홍보효과 및 매출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절차를 돕고자 이번 전수점검 시 위생등급제신청을 원하는 업소에 한해 사전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한국인증원에서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고, 컨설팅비는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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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6 10: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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