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조진원 초대 사장 취임 - 상임이사에는 김동면 전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장
  • 기사등록 2021-03-25 09:52:17
기사수정

좌측부터 조진원 초대사장,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 김동면 상임이사(부산교통공사 제공)[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24일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초대 사장에 조진원 전 서울메트로환경 사장을 임명했다. 또한  상임이사로 김동면 전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장을 임명했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는 부산 도시철도의 청소, 경비, 기술, 콜센터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부산교통공사 자회사로 오는 4월 1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신임 조진원 사장은 서울교통공사 청소 및 경비노동자 고용전환을 위해 설립한 서울메트로환경 초대사장을 거쳐 경희대학교 청소 전문 자회사 케이에코텍 사장을 역임했다.


또 2000년에는 IMF 금융위기 후 급증한 비정규직 문제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설립을 주도하며 노동 연구, 자회사 경영 등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전환을 위해 설립한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운영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동면 상임이사는 1985년 부산시 지하철건설본부에 입사 후 35년간 재직하면서 안전관리실장, 제3운영사업소장 및 제2운영사업소장을 거치며 안전 및 조직 관리에서 전문성을 갖춰 새로 출범하는 자회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것으로 보인다.


조진원 사장은 모기업의 핵심가치인 ‘절대 안전’을 강조하면서, “고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3-25 09:52:1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