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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23일 진해루 일원에서 속천해안도로 확장(토상주차장)사업 착공 기념식을 가졌다. 


시는 진해루 이용객 및 교육사령부 방문객의 주차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해구 경화동 1007-12번지 일원 해군교육사령부 담장 및 초소 등 군부대 시설물을 부대 안쪽으로 이전하고, 속천해안도로를 확장해 노상주차장 83면을 조성한다. 


사업은 2017년 12월 해군교육사령부와 기부 대 양여사업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2019년 9월 최초 합의각서가 체결됐다. 2020년 1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후 2020년 12월까지 국방시설본부에서 주관하는 30%, 60%, 90% 단계변 설계심의가 완료됐으며, 도로확장에 따른 창원시 도시 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인가를 얻어 공사에 따른 행정절차도 마쳤다.


시는 현재 속천해안도로 확장(노상주차장)사업을 위한 토목, 건축, 전기, 통신 등 각 분야별 공사 계약 체결 완료했으며, 내년 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내년 1월까지 83면의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진해루를 찾는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것”이라며 “진해 속천항 및 진해루 일원이 항상 찾을 수 있고 쉴 수 있는 시민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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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4 0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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