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지난 3월 22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병진 원장이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였고, 앞으로의 구체적 협력방안에 의견을 교환했다.
이 협약에 따라 공단과 혁신원은 부산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발굴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공단은 관리운영 중인 주요시설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개발 수요 조사와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원은 이러한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국가 R&D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후속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혁신원과 다방면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기반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지역 연구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