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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 교통안전 위한 ‘옐로카드’ 지원 - 부산 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시리즈
  • 기사등록 2021-03-19 10: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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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서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내 10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동신·대신 ․ 토성·남부민초등학교에서 ‘옐로카드’전달식을 가졌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가방 등에 열쇠고리 형태로 부착하여 낮에는 햇빛을 밤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하여 보행자 발견이 용이한 시인성을 증가시켜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 위치 식별이 편리하도록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 것이다.


서구는 이번에 옐로카드 4천 개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생에게 배부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서구’를 실현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2019년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숫자 ‘30’이 인쇄된 형광색의 가방안전덮개를, 2020년도에는 빗길 어린이 및 교통약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투명우산을 지원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시책을 시행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이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우리 구에서도 지속적인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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