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J제일제당, ‘고메 탕수육’으로 중화 간편식 시장 개척 - 고메 짬뽕, 고메 짜장과 함께 ‘고메 중화식’ 라인업
  • 기사등록 2021-03-18 10:05:19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가 중화 간편식(HMR) 시장의 본격적인 개척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의 탕수육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중화식 튀김요리 시장을 창출하고 고메 짬뽕짜장과 함께 라인업을 구축해 ‘고메 중화식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로 탕수육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우선 CJ제일제당 제분 노하우 기반의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혔고특히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제품을 바삭하게 튀기고 오븐에 다시 구워냈다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간편조리로 가정에서도 갓 만든 바삭하고 쫄깃한 탕수육을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탕수육 원육과 소스도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확보했다돼지고기 등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고 속을 꽉 채워 고기 식감을 향상시켰다소스는 과일과 야채를 듬뿍 담고 전문 셰프의 노하우로 새콤달콤한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차별화된 패키징 기술로 편의성도 높였다자체 기술로 개발한 소스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해소스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을 때 터지지 않고 안전하게 데워지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탕수육 관련 고객의 니즈를 면밀하게 파악했다 7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최근 4개년 평균 5% 성장하고 있으며탕수육은 짬뽕짜장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다그런데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어려워 통상적으로 외식이나 배달을 활용하는데배달 탕수육은 가정에 도착하는 동안 튀김옷이 눅눅해지고 식는 것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적지 않다.

 

중화 간편식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로아직 독보적 제품이나 브랜드가 없는 상황이다이에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의 차별화된 맛 품질로 외식과 배달의 중화식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중화식은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 제품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은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 외관맛 등에서 외식과 견줘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바삭한 탕수육과 소스의 어울림소스 단맛과 신맛의 균형감 측면에서 특히 후한 점수를 얻었다. 2~3인분 한 봉에 소비자가 8,480원으로 가성비도 높아 식사 대용식반찬야식술안주 등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디지털 영상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은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탄생한 중화 간편식으로 ‘갓 만들어 갓 먹는 중화요리를 표방한다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메를 중심으로 중화 간편식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동시에햇반비비고와 함께 고메를 초대형 HMR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3-18 10:05:1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