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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Art Center’ 문화공연 찾아간다. - 부산은행, 부산문화재단에 문화공연차량 기증 -
  • 기사등록 2010-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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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최근 ‘BS 부산은행 실내악단’을 창단해 지역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특수 제작된 문화공연차량 ‘달리는 Art Center’ 기증식<사진>을 갖고 공연차량을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남주)에 기증했다.

문화공연 차량은 4.5톤 트럭을 두 달여 동안 특수 개조한 것으로, 무대는 물론 조명과 음향설비까지 완비한 것.

이로써 신속한 이동과 설치가 가능해 공연에 필요한 장비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차량인 ‘달리는 아트센터’는 부산문화재단이 부산은행으로부터 기증받아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 차량은 부산시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매주 2회 정도 최근 창단한 BS부산은행실내악단의 연주회를 비롯해 연극이나 무용, 비보이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차량을 기증한 부산은행 이장호 은행장은 “이번에 제작된 문화공연 차량은 수도권 대비 부족한 문화 인프라로 인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우리 부산지역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좋은 문화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도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부산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 강남주대표이사도 “달리는 Art Center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과 계층간의 문화 격차 해소 그리고,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돼 온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킬수 있기를 바라며,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은행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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