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오는 13일(토), 27일(토) 양일간에 걸쳐 금정체육공원 외 4곳에서 학교스포츠클럽 걷기대회, 여고생 피구대회, 꿈나무 육상, 수영, 역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선수는 걷기를 포함해 약 3,000여명.

이번 대회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학교스포츠클럽 걷기대회는 부산시내 초.중.고등학생 1,200여명이 참가해 금정체육공원 이벤트광장을 중심으로 4Km 구간을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또 친환경 자연보호 활동 전개와 참여 학생들과 대화를 통한 친교의 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걷기운동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감기 꿈나무 수영 및 육상경기대회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대표 1차 선발전과 함께, 초.중학년별로 대회를 실시한다.
 
이로써 자라나는 꿈나무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선수들의 저변 확대는 물론, 우수선수의 조기발굴을 통한 학교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고 부산시 교육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