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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11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지부 소강의실에서 부산하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을 돕고자 추진되었으며, 향후 양 기관은 공무원연금 생활자와 북한이탈주민 간 1:1 매칭을 통해 정착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MOU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함은 물론 연금생활자와의 유대관계 형성으로 대한민국에서의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랜 기간 행정, 교직 등에서 종사한 연금생활자의 경험과 역량이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생소한 각종 서류발급 등 행정업무 처리나 학업, 취업 등과 관련한 고민 상담에 활용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공단 부산지부는 향후에도 연금생활자의 경험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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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2 0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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