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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1월 8일 부산, 통영, 여수 등 관할 해역 현장 점검을 위해 항공순찰에 나섰다.

특히,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체적 항공순찰을 통해 관할해역 내 국가보안목표시설 및 경비함정 배치현황을 점검하여 대테러 해상경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난사고 다발해역으로 분류된 해역을 중심으로 위해요소 분석과 구조상황에서의 기능별 유기적 대응방안도 함께 점검하여 해상치안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지난달 27일부터 ‘해상경계강화’를 발령, 평소보다 40%가 증강된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밀입국 등이 예상되는 취약 항ㆍ포구 및 임해주요 산업시설 등에 대한 경비활동 강화와 함께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에 남해청 소속 특공대요원을 배치하여 입체적 경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4일부터는 해양경찰 파ㆍ출장소 근무자를 종전 3교대 근무에서 2교대 근무로 전환, 항ㆍ포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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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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