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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EEZ 경계 해역 표류어선 구조 - 해수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9호 사고해역 급파
  • 기사등록 2021-03-08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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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5일 통영시 홍도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루에 어구가 감겨 표류중인 경남 사천 선적 근해자망 어선 D호를 구조했다.


이날 구조요청을 접수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한·일 EEZ경계선에서 우리어선의 일본측 피랍방지를 위하여 임무를 수행중인 무궁화9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D호가 표류중인 현장에 도착 후 예인을 시작했다. 


D호는 한·일 EEZ 경계선과 인접한 해상에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상태로 표류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현재 선체 및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세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한·일 EEZ 경계 부근은 우리어선이 일본측 EEZ를 월선할 경우 피랍될 위험이 있다.”라며, “국가어업지도선의 접경수역 인근 해상 순시를 강화하여, 우리어선의 월선방지와 안전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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