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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추헌용)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국가보훈 이념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3시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는 (사)한국BBS부산광역시연맹, 문화소통단체 “숨”이 주관하고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나라사랑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젊은이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온 몸으로 보여준다.

우승자 선정을 위해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댄스 배틀을 벌이고 B-Boy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소형 태극기와 나라사랑 큰나무 뱃지를 배부한다.

17일에는 먼저 중앙공원 광장에서 나라사랑 제5회 전국학생 사생실기대회가 열린다. 도화지는 현장 배부하며, 그림 도구만 준비하면 당일 참가도 가능하다. 민족정기 선양 및 호국안보의식 함양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추앙이 담긴 내용의 그림 중 우수한 작품을 뽑아 시상도 한다.

자녀들과 함께 산책하고 싶다면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나라사랑 부산시민 걷기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부산지방보훈청과 재부보훈3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후 경품 추첨 행사도 있다.

6월의 중순, 다양한 보훈행사를 체험하며 자녀들과 함께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야말로 호국보훈의 달을 값지게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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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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