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명소는 동남권" - 부울경 연계, 체류형 관광지 도약 추진
  • 기사등록 2021-03-04 09:31:10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3월 3일 울산시청 1별관에서 '2021년 동남권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부산, 울산, 경남이 광역 관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며 실행조직으로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두고 있으며 2021년~2022년에는 울산이 간사도시가 되어 동남권 광역관광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실질적인 부․울․경 관광 공동체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등 광역관광 연계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울․경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2021년도 부․울․경 관광연계를 위한 본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주요 사업은 ▲광역관광분야 정보․교통․경제 등 공유체계 구축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수립'과 연계한 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이외에 ▲부울경 소재 관광 스타트업과 연계한 통합 SNS 운영 ▲부․울․경 연계 관광코스 개발 공모 ▲유명 관광지 영상 제작 및 홍보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등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여행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장은 “관광 분야는 부울경이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적합한 사무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관광 활성화는 물론, 협업을 통해 동남권 지역상생 발전과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3-04 09:31:1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