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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더 높은 가치창조를” - 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 지원대책 잰걸음..
  • 기사등록 2010-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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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올 8월 지역사회와 서민경제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을 강조하면서 내놓은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본점 7층 강당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제1회 Dynamic Busan
창업교실‘을 가졌다.

이번 창업교실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또는 마케팅 방법.상권 입지 분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올바른 창업 및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7년 전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오징어 행상의 조수로 출발해 현재 34개 야채가게 매장을 운영하는
등 청년 CEO 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특별강연자로 나서‘자영업 성공을 위해서는 사업주와 고객이 모두 즐거워해 한다.‘는 ’스마일 마케팅 기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부산은행 여신전문가를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전문가도 자리를 같이 해
예비창업자 또는 자영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 정책자금, 창업지원, 경영컨설팅 및 신용보증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은행 측은 앞으로 매분기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창업교실을 갖기로 하고 내년 초에는 제과.제빵 등과 같은 특정업종의 창업과 사업운영에 관한 창업교실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취급하기 시작한 지역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젝트도 자영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월말 현재 대출을 취급한 지 3개월도 채 안 돼 1808건에 685억원의 지원실적을 보이고 있다.
내년 중에는 2천억원의 한도가 바닥날 것으로 보고 추가특별재원도 자체적으로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신기획부 이두호 부장은 “내년 초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도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서민경제의 근간인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단순한 자금지원을 벗어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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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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