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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트 성추행범... 우체국 청경이 체포y - 우체국내 범법행위 절대 용서 못해 -
  • 기사등록 2010-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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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청경이 대낮 성추행범을 격투끝에 붙잡아 화재가 되고 있다. 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우동에서 대낮 엘리베이트내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범인을 해운대우1동우체국 청원경찰(김진우, 남, 27세.사진)이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

해운대우1동우체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경 이 우체국으로 20대여성이 다급히 쫓아와 청원경찰 김 군에게 엘리베이터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흐느껴 울면서 범인을 잡아 달라고 알려왔다는 것.

청경 김 군은 피해여성을 진정시키고 피해자로부터 범인이 30대 중반으로 파란색차림의 상의를 입고 있다는 인상착의를 전해 들었다. 이어 김 군은 성추행범을 우1동 스펀지건물 1층까지 쫒아가 저항하는 범인을 격투끝에 붙잡았다

김 군은 범인을 우체국으로 데려와 피해여성에게 성추행범임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 CCTV 화면과 함께 범인을 인근 우동지구대에 인계했다.

청원경찰 김 군은 킥복싱과 검도로 단련된 체력으로 우체국에 근무한지 불과 3개월밖에 되지 않는 사회초년병으로 불의를 못참는 성실 근면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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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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