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와 4-H 창원시본부가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는 선진농촌 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핵심 농업인단체로 항상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4-H 창원시본부는 농촌의 미래농업세대인 청년농업인과 학교4-H 학생들을 육성 후원하고 있는 단체이며, 차세대 후계농 육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 농업인단체가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항상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더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