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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최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대동병원, 광혜병원, 세웅병원
  • 기사등록 2021-02-18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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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4곳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고려학원, 대표자 옥수석) ▲대동병원(학교법인화봉학원, 대표자 박성환) ▲세웅병원(대표자 배재웅) ▲광혜병원(의료법인 광혜의료재단 광혜병원, 대표자 이광웅) 등이다.


지정기관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하여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4개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지원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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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8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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