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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현장 바로 달린다 - 사하구, 거점동 지정 위기가정에 복지사 파견 ‘RUN&VIEW’ 실시
  • 기사등록 2010-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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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사진)가 위기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거점동으로 지정하고 사회복지 전문요원을 위기가정에 파견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RUN&VIEW’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실시 했다.

위기가정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거점동을 지정해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혜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 했다.

거점동으로 위기가정이 많은 괴정3동, 다대1동, 감천1동, 다대2동, 신평1동을 선정하고 여기에 구청의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5명을 투입한다.

전문요원들은 거점동에 근무하면서 거점동과 인근지역의 위기가정 100가구를 일차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에게 도움을 줄 지역자원도 찾을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홀로 사는 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가정 가운데 꼭 방문이 필요한 세대 등 정부 지원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관리와 사회적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가 모두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사하구 16개 동에는 사회복지사 1~2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복지업무가 광범위하다 보니 일일이 방문서비스까지는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현장행정이 중요한데 특히 복지서비스는 현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며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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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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