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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3일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한 소속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김충규 남해해양경찰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소속 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해상 경비대책에 대한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G20의 성공적 개최지원에 따른 대비책을 점검했다.

이어 김 청장은 지휘관들에게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유지와 철저한 해상경비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밑거름이 되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해경청은 지난달 27일부터 ‘해상경계강화’를 발령, 평소보다 40%가 증강된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밀입국 등이 예상되는 취약 항ㆍ포구 및 임해주요 산업시설 등에 대한 경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4일부터는 해양경찰 파ㆍ출장소 근무자를 종전 3교대 근무에서 2교대 근무로 전환, 항ㆍ포구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G20 정상회의 기간 전국 해안을 통한 밀입국 방지와 경호경비 및 한강에서의 대테러 임무를 맡은 해양경찰은 지난달 22일부터 해양경찰특공대와 공기부양정 및 리브보트(RIB)를 한강에 전격 투입, 경호ㆍ경비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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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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