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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경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파트너사인 에어부산과 ‘에어부산 ’체험관을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리뉴얼한 체험관은 특수음향장비 설치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이 실제 비행기 상공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은 현실감 있고 몰입도 높은 항공서비스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폭 보강되었다.


이를 통해 비행기 이륙 전 티켓 발권 확인부터 상공에서의 기내서비스 업무, 착륙 후 비행기 내부 정비까지 항공서비스 관련하여 더욱 다양한 직무 체험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0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고용률(23.2%)은 전체장애인 대비 11.7%p 낮고, 실업률(8.2%)은 3.2%p 높은 상황으로, 매년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2020년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발달장애인 4명을 추가 고용하였으며, 훈련생들에게 양질의 직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훈련 교보재 지원, 체험관교사 대상 정기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양해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능력 향상을 위한 센터 시설 보강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은 계속 될 것이며, 체험관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에어부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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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5 1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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