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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100만 원 복지포인트 지원 -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 참여자 700명 1차 모집
  • 기사등록 2021-02-08 0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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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2월 8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복지향상과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으로 총 1,000명에게 지원한다. 


부산시는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2회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선정한다. 1차는 2월 8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00명이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총 100만 원(생애 1회)의 포인트를 연 2회 재직 확인을 거쳐 분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 할 수 있다.


다만, 이 사업은 정부 및 부산시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의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묵묵히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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