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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 I.C.~안막 I.C. 구간’ 원활한 사업추진 협의 - 부산시의회 신상해의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 기사등록 2021-02-05 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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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신상해 의장은 4일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도지사를 만나 ‘초정 ~ 화명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총연장 3.55km, 부산시 1.5km완료, 김해시 2.05km)’ 잔여구간인 ‘초정 I.C. ~ 안막 I.C.’가 김해시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초정 I.C. ~ 안막 I.C.’ 구간 건설사업의 장기화로 사업비가 약 692억원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김해시 재정부담이 커지고, 차량정체에 따른 우회도로 이용 등으로 증가하는 물류비용을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이 부담하고 있으며, 


서부산권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부산항 신항 및 경남 김해시 산업단지 등 5,000여개 업체 7만여명의 근로자 출·퇴근과 물류이동으로 사업대상지 주변 지역의 교통체증이 극심해져,

 대동화명대교 인근은 부산시에서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하단교차로 첨두(출‧퇴근)시간대 평균속도 7km/hr에 버금가는 교통체증(8.8km/hr)으로 출‧퇴근 시간대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는 것 등을 고려하면,


이 구간의 조기개통이 매우 절실한 실정이므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남도가 예산(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을 김해시에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경남도지사와 심도있게 논의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초정 I.C. ~ 안막 I.C. 구간이 조속히 사업 완료되어 지역주민 생활불편 해소뿐 아니라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동남권 1시간 생활권으로 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및 김해시 등 관련기관과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고, 신 의장은 “이 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하여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산시, 경남도, 김해시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며, 조속한 사업 완공으로 “서부산권과 경남 동남부권을 연결하는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한축을 형성하여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의장은 지난 1월 28일에도 경남도의회의장, 김해시장과의 협의를 거쳐 김해시가 ‘초정 I.C. ~ 안막 I.C.’ 구간을 올해 착공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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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5 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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