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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코로나 감염 위험을 경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심폐소생술 숙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월 8일부터 '심폐소생술 실습 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시민 누구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시 사용하는 실습용 마네킨을 일주일간 무료로 빌려 자유롭게 심폐소생술을 연습해 볼 수 있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실습을 돕기 위해 마네킨 대여 시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도 같이 제공하며 요청 시 1대1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도 가능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실습이 가장 중요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이론교육에 치중하여 실습의 제약이 있었으나 실습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이론교육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실습 기자재의 종류를 늘려 무료 대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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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4 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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