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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대표 공원인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팔각정 및 부대시설 운영을 맡을 능력 있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부산타워는 1973년 대한민국 최초로 건립된 타워로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연간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에는 연간 9만6천여 명이 방문하였다. 


부산시와 공사는 부산 원도심 관광의 플랫폼으로서 부산타워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용두산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용두산공원 대표관광시설물을 열정과 책임을 다해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5월경 재개장할 계획이다. 


용두산공원 대표 관광시설에 대한 민간사업자 유치 공고는 내달 9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 등에 게재되어 있으며, 오는 2월 10일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운영자가 결정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우수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두산공원이 부산의 최고 경관 조망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원도심의 관광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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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9 1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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