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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2021년 새해 첫 전시인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소리산책'을  오는 1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지하 1층 어린이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리를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소리 관련 하드웨어 연구자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사운드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권병준 작가의 작품 5점을 소개한다.


이는 2020년 빛을 주제로 한 「네버랜드 라이트랜드: 빛과 상상의 나라」와 더불어, 빛과 소리를 주제로 한 동시대 현대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상상력을 열어주고자 마련되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상상력을 높이고 놀이와 연주를 하며 예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권병준 작가의 작품이 들려주는 울림을 통해 작품과 공감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술관 관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1회당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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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7 09: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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