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제66대 부산구치소장으로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영식 소장(55세)이 취임했다.
김영식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로 33기로 임관하여 정읍교도소장, 장흥교도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군산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이날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되었고, 김영식 소장은 출근 후 곧바로 코로나19 대응팀 회의를 소집하여 기관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김영식 소장은 회의 전 인사말을 통해 “인권과 질서의 조화를 통해 신뢰받는 부산구치소,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수용자 교화에 보람이 넘치는 교정기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