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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부산식약청! - - 소외계층 등을 위한 어린이 바른식생활 체험교실 운영 -
  • 기사등록 2010-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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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 청장 박전희)은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위해 '어린이 바른 식생활 체험교실'을 상시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선호하는 기호식품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을 알기 쉽도록 동영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 각자 개인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균배양지(미생물 배지)에 손도장을 찍은 후 미생물 오염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내용으로도 구성돼 있다.
 
부산식약청에서는 올해 보육원, 시설 등 소외 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해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남구 관내 다문화 가정 부모 및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식품안전 교육 및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들과 오붓한 만남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또 대형 할인마트 문화센터의 요청에 의해 부모님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새빛기독보육 시설을 방문(원생 35명)해 원생들의 식품안전 교육과 개인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식습관 및 평상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1월부터 2010년 현재까지 부산 및 경남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학생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참가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번 체험 교실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또 체험학습에 따른 1차 글짓기 및 그림 콘테스트를 실시해 식약청 견학 후 느낌 및 감정을 독후감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이를 평가해 수상하고 전시품은 부산식약청 내 전시 및 부상을 수여, 약청과 함께 공유하는 등의 이미지를 부각 시켰다.

부산식약청은 '바른 식생활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식품안전 지식이 부족한 어린이에게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켜 식중독 예방효과를 높임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해 자라나는 신세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교실 참가 희망기관은 부산식약청 유해물질분석과(☎ 051-610-61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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