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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단길에 '갤러리' 개관 - 부산진문화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일환
  • 기사등록 2021-01-22 09: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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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부산진구와 (재)부산진문화재단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딜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의 부산진구 첫 번째 사업으로 ‘전리단 갤러리’ 를 개관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 일자리창출과 문화를 통한 지역공간 품격제고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의 각 지자체 등이 주관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에서는 부산진구청과 부산진문화재단이 공동주관으로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청년작가들의 전시 및 작업공간인 ‘전리단 갤러리’와 서면문화로53번길 철길 사잇길에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조성하는 ‘서면愛 굴다리 벤치길’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개관한 ‘전리단 갤러리(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0, 2층)’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여 소위 ‘전리단길’로 불리는 전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작가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부산진구를 <미래와 예술>, <산업과 노동>, <예술가와 관객>이라는 세가지 주제로 올해 10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진구청 및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앞으로도‘전리단 갤러리’의 오픈스튜디오, 원데이 클래스, 사운드 퍼포먼스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굴다리 벤치길’은 아트벤치 및 평면작품 등 총 22개의 작품설치와 함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드로잉타일 및 벤치제작 등을 추진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가에게는 창작 활동 및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진구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체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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