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북부소방서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열린 심폐소생술 체험의 날’로 지정하고 원하는 시민들에게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의 날 지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생길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생활응급처치 등을 알려준다.
원하는 시민은 개인 또는 단체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5인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박재준 구조구급과장은 “대다수의 인원으로 교육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기에, 열린 심폐소생술 체험의 날을 통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살펴보자”며 “단체로 교육이 필요하신 분은 Zoom 시스템 등 화상교육으로 신청하시면 소방서에서는 언제든지 안전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