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부산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부산교통공사가 올 상반기 전체 90%의 발주하기로 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약 1,633억 원인 총 발주액 가운데 92%인 1,515억 원을 6월까지 발주하고 특히 72%에 해당하는 1,090억원을 1분기 중에 집중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업체와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국 입찰 대상사업에도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절반 수준인 49%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원청업체에 지역 업체 하도급 및 지역생산 자재사용을 적극 권장해 지역 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써 지역경제 상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1-19 10:23:0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